특성화교과 2018지리산 산악등반 소식입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3,163 | 작성일 : 2018년 5월 30일

 

지난 523, 24, 25일 양업고 친구들은 지리산 산악등반을 다녀왔습니다. 1, 2, 3, 4조는 백무동, 5, 6, 7조는 거림, 8, 9, 10조는 의신, 11, 12, 13조는 중산리, 14, 15조는 치밭목을 출발하여 각기 천왕봉 정상을 지나오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1, 2, 3, 4조는 2일 동안 펜션에 머무르면서 하루 만에 천왕봉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5, 6, 7조는 2일 동안 산을 타고 마지막 밤은 펜션에서 머물렀습니다. 5, 6, 7조의 속한 2학년 이시웅 학생은 나름 쉬운 쪽이었던 편에 속한 코스였지만 어려웠다고 대답하였고 그래도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서로 서로가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8, 9, 10조는 3일 내내 산을 타고 세석과 로타리대피소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노윤미 수녀님은 학생들이 함께 도와가며 행동하는 것을 보시고 감동적이었고 자신의 가방을 들어주는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전해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11, 12, 13조는 첫째 날 대피소를 이용하고 둘째 날은 펜션을 이용하여 하산할 때는 15km나 걸었다고 합니다. 3학년 최지윤 학생은 지리산 산행을 하며 자연의 위대함 느꼈다고 했고 5점 만점에 오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14, 15조는 종주조로 지리산을 완주하며 3일 동안 산을 탔습니다. 치밭목과 연하천대피소를 이용하였고, 1학년 양다빈 학생은 백남진 선생님께서 해주신 밥이 기억에 남고, 같은 1학년 김지훈 학생은 오점 만점에 5점이라고 말하였습니다. 2018 산악등반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하고 산행 중 함께 한 친구들과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며 선생님들과는 교실에 서 다하지 못한 상담과 나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리산 산행을 무사히 완수한 친구들과 이 세상 누구보다 더 극한환경의 임무를 수행하시는 우리 양업고 모든 선생님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기사 작성: 21기 김 수 빈, 이 윤 영

사진 촬영: 양업고 홍보반 친구들과 각 조 촬영 담당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