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훈 베드로 신부님의 영혼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정수연 | 조회수 : 606 | 작성일 : 2024년 3월 27일

<윤병훈 베드로 신부님의 천국 가는 여정>

2024.3.25.                      윤병훈 베드로 신부님 위독

2024.3.27.오전01시 48분    윤병훈 베드로 신부님 선종

2024.3.29.오전10시          장례예절(내덕동 주교좌 성당)

2024.3.31.오전10시30분    삼우미사(청주성요셉공원)


윤병훈 베드로 신부님은

성주간에 하느님 곁에 가셨는데,

부활대축일에 삼우미사를 가지면서,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시어 우리곁에 함께 계심을 더 느끼게 됩니다.


삼우미사 강론으로 9기 졸업생이면서 청주교구 사제인 권환준 시몬 신부님이 하신 글 중에,

"윤 신부님께서는 늘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천천히 해요.' 빠르게 무엇인가를 하고 어떠한 성과를 즉각적으로 내야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 한 사람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커가는 과정 안에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참 중요하지만, 천천히 그 꼴에 맞게 그 시간들을 기다려줄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분이셨습니다."

라는 글을 공유합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 12,24) 말씀은

윤병훈 베드로 신부님의 교육자의 삶 자체에서 증언되고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윤병훈 베드로 신부님을 위해 많은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