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에게 공지사항

+ 하느님의 사랑

사랑하는 졸업생들아~
이제 막 제5회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단다
하느님의 좋으심을 체험하며 양업고등학교 역사를 7년간 이루었단다
좋은학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되겠지?
늘 하느님안에서의 결실을 기도한단다
그리고 늘 졸업생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늘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건강하기를,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으로 생활하기를..............."

그런데 오늘 1기 졸업생 아버님이 연락을 하셨다.
1기 졸업생 박준영이 어제 교통사고로 하느님나라로 갔단다..........
군대를 제대하고 호서대 골프학과를 복학하였는데 친구 승용차를 타고 어디를 가다가 그만.............

우리 준영이가 제대했다고 학교를 다녀간지 몇달이 안되었는데.......
착한 준영이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가 없단다. 졸업생들도 알다시피 준영이는 순둥이잖니. 지난 번 학교에 다녀갈 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먼저 간 졸업생 준영이를 위해 기도해 주렴. 착한 영혼이라 일찍 하느님곁으로 간것 같아. 혹시 시간이 되면 조문을 오렴


* 장      소 : 아산시 한사랑병원 영안실
                      (24일 새벽 대구계산동성당으로 이동)
* 장례미사 : 2005. 2. 25 대구 송현동 성당 오전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