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수행평가..

작성자 : 배지연 | 조회수 : 5,321 | 작성일 : 200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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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덩그라니.mp3 (4.0M) [14]
이수영의"덩그러니" 라는 노래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처음 노래의 시작 부분이 좋앗고,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성을 안사겨본 사람은 없을것이다.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면 이런 노래 가사처럼 떠나 보내고 눈물을 흘리며 잊어버리는게 일수다.
기분이 울적할 때 이 노래를 들어보면 마음이 진정이 된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다.
참고로 외국 팝송중에 추천해주고 싶은 것이 "whenever you call"이다. 머라이어 캐리 곡 중의 한개로 가창력이 아주 부러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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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것 없이 무딘 사람인 척
미련없이 보내놓고
남은 사랑만큼 고통들도
웃음 뒤에 숨겨 놓았어

그깟 한 사람 따윈 떠난 건 나 사는 동안
가끔 걸리는 한낱 열병일뿐
함께 했던 날들도 곧 흉터 하나 없이
아무는 가벼운 상처 자국이지만

지친 내 하루의 끝에 거울이 비춘
깊이 패인 상처에 난 눈물만 덩그러니
너무 그리워서 몰래 한번
그 이름 부른 뒤 다시 가리는 얼굴

이별해서 내게 자유로와진 척
이리저리 바빠지고
잊기 힘들어서 아픈 추억들을
농담처럼 늘어 놓았지

그깟 한 사람 따윈 떠난 건 나 사는 동안
가끔 걸리는 한낱 열병일뿐
함께 했던 날들도 곧 흉터 하나 없이
아무는 가벼운 상처 자국일 뿐

지친 내 하루의 끝에 거울이 비춘
깊이 패인 상처에 난 눈물만 덩그러니
너무 그리워서 몰래 한번
그 이름 부른 뒤 다시 가리는 얼굴

이제 조금씩 허술해진 가면
흘러 내려 흉한 날 보겠지

그때쯤엔 조금이라도 아물어져 있어서
널 보면 숨지 않길
그때쯤엔 한번 너의 눈 바라볼 수 있도록
날 알아봐줘
그때쯤엔 두번 다시는 그 누구에게라도
상처 주지 말아줘

지친 내 하루의 끝에 거울이 비춘
깊이 패인 상처에 난 눈물만 덩그러니
너무 그리워서 몰래 한번
그 이름 부른 뒤 다시 가리는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