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문제

작성자 : 김민성 | 조회수 : 4,541 | 작성일 : 2007년 11월 19일

제가 저번에 저녁식사를 하는데... 캐플이라는 음료비슷한것이나왔습니다.

당근+사과인데... 전 당근을 그리썩 좋아하지않아서 받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누구인지는 기억안나지만 제옆에 친구가와서 앉았는데.

"너도 안받았냐?" 이러니까 "없다고 안주던데." 이러더군요.

꼭받고싶어서 이러는건 아니지만... 똑같은 급식비를내고 없어서 안준다니 그게말이됩니까.

조금 열받아서 식사를 하고있는데. 양고회장 정우형이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이 얘기를했더니

그냥 장난스러운말로 넘기더군요. 그다음날에도 정우형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정우형은 양보하

는 마음좀 기르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수능미사가있어서 부모님들이 많이오셔서 모자라서 못받았는데...

양보...

저에게 선택권이 있어야 양보를하죠^^ 아주머니들도 "오늘 학부모님들이 많이오셔서 너희가 너무

늦게와서 못주겠다, 미안하다" 이런말도 없더군요.

정우형한테도 말했지만, 학생회가 학생을위한 학생회가 아니고

정말 식당아주머니들을 위한 학생회인가요?

학생 소수의 의견도 받아들인다더니

벌써부터 학생회가 학생들을 소홀히하는것이 보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