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2-1회기
작성자 : 정수연 | 조회수 : 1,368 | 작성일 : 2021년 8월 20일
“2021년의 여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너무나 무덥지는 않으셨을지요? 이번 여름이 뜨거운 건 위 시처럼 매미가 뜨겁게 울어서였나 봅니다.
2021년의 여름은 도쿄올림픽도 있었고, 그 어느 때보다 덥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되었는데도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렸던 시간이었네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코로나19와 무더운 더위로 인해 집에서 보낸 시간들이 많았다고들 하고, 가족여행을 통해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도 하며, 쉼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기도 하고요.
저는 창피하게도 ‘더위’와 ‘코로나’를 핑계삼아 자꾸만 나태해지려는 제 자신과 마주보는 여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 여름의 키워드는 ‘나태함과 마주보기’입니다.
이번 가족관계를 통해, 이번 여름을 돌아보고, 각자의 키워드를 작성해보시는 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