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습니다*^^*

작성자 : 이유선 | 조회수 : 3,550 | 작성일 : 2007년 4월 17일

친절반 친구들이 야외에서 회식을 했군요.
야외에서 구워먹는 불고기~ 얼마나 맛있을까요!


저도 생각나는 추억이 있네요.


성당 소년레지오에서  한겨울에 MT를 갔어요.
고2 겨울방학으로 기억됩니다.
도봉산에 힘들게 올라가 버너 위에 커다란 돌을 달구어서 삼겹살을 구워먹었었지요.


그 때, 그 맛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세상에 태어나 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됩니다.
눈쌓인  산에서 먹던 고기를 생각하다보니 침이 홍건하게 도네요.ㅎㅎ


추위도 잊은채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부천에서 한별엄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