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후보, 강지혜편

작성자 : 신안나 | 조회수 : 4,830 | 작성일 : 2009년 10월 19일

강지혜

안녕하십니까? 기호 3번 강지혜입니다. 제가 감히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는 비록 부족하고 내세울 것도 없지만 제 조그만 힘을 모아 학교를 바꾸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제 첫 번째 조그만 힘은 교내 체육활동의 활성화입니다. 지금 현재 저희 학교의 체육활동으로는 탁구, 베드민턴, 당구, 캐치볼 등이 있는데, 이것이 스포츠의 전부가 아닙니다. 간단하면서 더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제 힘 닿는 대로 들여놓겠습니다. 또 식당 옆 개수대로 가는 통로를 공모 받아서 그 장소를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운동장에 있는 잡초 때문에 야외 체육활동이 많이 불편한데, 그 잡초를 다 뽑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두 번째 조그만 힘은 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각 홈에 큰 고장은 없더라도 잔 고장은 간간히 있을 것입니다. 홈 장을 통해 조그마한 고장이라도 그때그때 바로 조사해서 고쳐 주도록 하겠습니다. 고장 난 물건을 쓰는 것은 불편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부회장이 된다면 여러분들의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문제가 되는 남자기숙사의 온수문제, 제가 부회장이 된다면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을 조사해서 그 시간에는 항상 온수가 나오도록 조정하겠습니다.

저의 세 번째, 조그만 힘은 주요행사 및 일정은 학생 위주로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학생들의 의견을 자세히, 정확히 내세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핛생회장을 도와 학생들의 의견과 불만을 수렴해,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저의 네 번째 조그만 힘은 학생회 실에 있는 바람 빠진 공을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구공, 축구공, 농구공 등 학생회실에 있는 공들은 많지만 바람 빠진 공들이 많아서 사용 할 때 불편함을 느낄 때가 간혹 있으셨을 것입니다. 바람 빠진 공을 추려내어 재정비시키고 보관함도 청소해 재정비하여 쉽게 공을 꺼내고 정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마지막 조그만 힘은 트레이닝 실 사진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트레이닝 실의 항상 활짝 웃는 우락부락한 아저씨들은 너무 식상하고 지겨우셨죠? 이젠 멋지고 예쁘고 몸매 좋은 사진들로 교체하겠습니다. 배정남, 권상우, 배용준 등 몸매 좋은 남자 연예인들, 이효리, 아이비, 신민아 등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여자 연예인들의 사진들로 싹 교체하겠습니다. 운동하면서의 눈의 즐거움ㅇ르 저를 통하여 즐겨 보십시오.

저는 신이나 전지전능한 사람이 아니기에 많은 능력이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 양업에서 더 많은 능력을 배워가는 만큼 이곳 양업에 많은 것을 보답하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열정과 끈기 그리고 신뢰입니다. 말로만 내세우는 공약이 아닌 발로 뛰는 직접 실천하는 부회장이 되겠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의 부회장이 되도록  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세요,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제가 되겠습니다. 이제까지 기호 3번 강지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