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양업인들이여~

작성자 : 조혜영 | 조회수 : 5,053 | 작성일 : 2009년 2월 4일

사랑하는 양업의 모든 학생들에게

수녀님의 종신서원식에 기도해주고 축복해줘서 고맙구나. 방학이라 다들 바빴을 텐데...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
너희들로 인해 천상의 잔치가 더 많은 기쁨과 축복으로 배가 되었음을 느낄수 있었어.
수녀님이 양업을 떠나올 때 보다 더 의젓해졌고 더 이뻐졌고 더 밝아진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수녀님도 많이 기뻤고 반가웠단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양업의 모든 학생들을 수녀님들의 기도 안에서 기억하고 있음을 잊지말고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그리고 수녀님과 입학동기 고3!
졸업을 미리 축하하며 그대들의 앞길을 하느님이 축복해주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