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업고등학교 방문..ㅎ

작성자 : 이승환 | 조회수 : 3,797 | 작성일 : 2012년 3월 16일

우왕... 12시 지났으니깐 어제지...ㅎㅎ
오랜만에? 양업고등학교 우리 모교 방문하고 윤병훈 신부님  지백쌤 선구쌤 상돈쌤 영욱쌤 수연쌤 송근쌤 뽕쌤 남진쌤 상영쌤 우선수녀님 가밀라수녀님을 만나고 인사를 드렸다.
(다른선생님한테도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잘몰라서 인사를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특히 우리 선구쌤!! 일학년 만 가르키고 가셨다 다시 오셨는데 왜이리 방가운지ㅠㅠ 맨날 인사 드릴려고 했는데ㅠㅠ 핑계아닌 핑계로 못드렸는데 만나서 너무 너무 방가웠어요ㅎㅎ
그리고 학교도 진짜 많이 이뻐지고 ㅎㅎ 우리때랑 너무 너무 달라서... 넘사넘끼 앞에 휴식공간도.. 학생회 실도... 영어실도... 너무 좋아진거 같더라고요 ㅎㅎ 혼자가기 뻘쭘??했는데 은진이 꼬셔서???ㅋ 같이 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1차 정기휴가 기간동안 가장 재미있고 뜻 깊은 하루인거 같네여ㅎ 오늘 부대복귀 17시간40분 정도남았는데ㅜㅜ 너무 아쉽고? 하고싶은게 많은데 돌아가야한다는?? 의무감? 나라가 있어야 내가있는.. 것 때문에 다시 돌아가야하네요ㅎ 다음 휴가땐 누구랑 같이 갈까 벌써부터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제가 실수했던 선생님이 김혜연선생님이신가요? ㅠㅠ 정말 정말 죄송했어요 ㅠㅠ 너무 젊어 보이길래... 학생인줄알고 설겆이 할때 옆에서 몇 학년이야? ....맙소사... 저 선생님인데요.. 제가 너무 큰실수를 ㅎㅎ 정말 죄송하구요... 저랑 오늘 배드민턴 친구는 누군지 모르지만 형아? 같이 배드민턴 치면서 정말 즐거웠다 ㅎ 놀아줘서? 정말 고맙고.. 항상 졸업한 선배들 볼때마다 인사하는거 너무 기분 좋더라.. 인사해준 친구들 너무 고마워 ㅎㅎ
1학년들 많이 힘들지?ㅋ 적응 하기도 힘들고 아닌가??ㅋㅋ
나때는 좀 힘들었는데 2,3학년들 눈치 보느랴 ㅋㅋ  친구들하고 친해지는 것도 힘들고 ㅋㅋ
각 지역마다 친구들이와서 성격도 다르고 거기에 기숙사 생활까지..
양고 생활하면서 근방 적응하고 근방 친해지는 친구가 있는 반면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친구도 많아 그럴때 이름 한번 더 불러주고 챙겨줘봐.ㅎ 나중에 꼭 너한테 도움이 될 친구니깐.  힘들때 다가가 주는 친구가 진정 좋은친구고.  양업에서 필요한 친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양고인들 화이팅!

아그리고 갈때 인사 다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무슨 연수? 같은거 하고 계셔서 인사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