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동기들에게...
작성자 : 오진솔 | 조회수 : 5,211 | 작성일 : 2008년 3월 10일
모두들 안녕?
캐나다에 온지 겨우 한달반 밖에 되지를 않았지만 벌써부터 너희들과 선생님들이 보고싶어진다.
이제 모두 3학년이 되어 1,2 학년후배들에게 인사받기가 바쁘겠구나. 우리가 2학년 때 3학년이되면 후배들 인사를 잘 받아주자고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캐나다 동쪽에 있는 노바스코시아 라는 주에 있는 New Waterford 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Breton School 이라고 하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있고 전교생이 1500명 정도가 되는 비교적 큰 학교에 다니고 있어.
학교가는 첫날 교장선생님과 영어면접을 했는데 12학년(고3)반에서 공부를 해도 될 것같다고 말씀하셔서, ESL 과정이 없이 Regular Class에서 English, Math, Social Science, Physical Activity 등의 과목을 배우는데 이곳 아이들의 진도를 따라갈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나 말고도 유럽과 남미, 일본에서 온 교환학생이 10명정도가 더 있는데, 가끔 교환학생들끼리 모여서 서투른 영어로 자기나라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재미가 있어..
이곳 날씨는 한국보다 약간 더 추워서 주말에는 학생들끼리 근처의 스키장에를 많이 가는데 이곳 아이들은 스키보다는 보드를 더 좋아하는 것같아서 나도 지금 배우고 있다.
스키외에도 농구, 축구, 아이스하키 등이 인기 있는 스포츠인데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서와는 달리 이곳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스포츠나 밴드 등의 과외활동 (Extra Curricular Activity)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아직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를 않아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지만 학교 선생님들이나 홈스테이 식구들, 그리고 이곳 학생들이 친절하게 도와주니까 열심히 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선생님들께도 진솔이가 잘 지내고 있다는 말씀 드려주면 고맙겠고 이번 9월에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갤러리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몇장 올린다.
그럼 이만... 안녕..
캐나다에서 진솔이가...
캐나다에 온지 겨우 한달반 밖에 되지를 않았지만 벌써부터 너희들과 선생님들이 보고싶어진다.
이제 모두 3학년이 되어 1,2 학년후배들에게 인사받기가 바쁘겠구나. 우리가 2학년 때 3학년이되면 후배들 인사를 잘 받아주자고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캐나다 동쪽에 있는 노바스코시아 라는 주에 있는 New Waterford 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Breton School 이라고 하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있고 전교생이 1500명 정도가 되는 비교적 큰 학교에 다니고 있어.
학교가는 첫날 교장선생님과 영어면접을 했는데 12학년(고3)반에서 공부를 해도 될 것같다고 말씀하셔서, ESL 과정이 없이 Regular Class에서 English, Math, Social Science, Physical Activity 등의 과목을 배우는데 이곳 아이들의 진도를 따라갈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나 말고도 유럽과 남미, 일본에서 온 교환학생이 10명정도가 더 있는데, 가끔 교환학생들끼리 모여서 서투른 영어로 자기나라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재미가 있어..
이곳 날씨는 한국보다 약간 더 추워서 주말에는 학생들끼리 근처의 스키장에를 많이 가는데 이곳 아이들은 스키보다는 보드를 더 좋아하는 것같아서 나도 지금 배우고 있다.
스키외에도 농구, 축구, 아이스하키 등이 인기 있는 스포츠인데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서와는 달리 이곳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스포츠나 밴드 등의 과외활동 (Extra Curricular Activity)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아직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를 않아 어려운 일들도 많이 있지만 학교 선생님들이나 홈스테이 식구들, 그리고 이곳 학생들이 친절하게 도와주니까 열심히 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선생님들께도 진솔이가 잘 지내고 있다는 말씀 드려주면 고맙겠고 이번 9월에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갤러리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몇장 올린다.
그럼 이만... 안녕..
캐나다에서 진솔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