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감동이다...^^

작성자 : 허혜진 | 조회수 : 4,848 | 작성일 : 2009년 2월 4일

지난 2월 2일 종신선서 식에서 낯익은 너희들의 얼굴이 군데군데 보일 때 정말 감동이었단다...
벌써 6개월이 지나서인지 그만큼 성숙한 너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너희들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들과 함께 모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릴 수 밖에 없었지...^^
지나고 나면 후회가 남는다고 '있을 때 더 잘 할걸...'하는 후회도 했단다..
그러니 너희들은 지금 계신 수녀님과 선생님께 더 잘해드리렴... ^^
수녀님은 인천의 청소년 수련관에서 또 다른 너희들과 함께 지내게 되었단다..
너희들을 생각하면서 더욱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려한다...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밑거름으로 하느님께 너희들을 봉헌하며 나도 너희들처럼 열심히 또 열심히 고민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해야지...
나를 감동시킨 사랑하는 너희들을에게 앞으로도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소중한 너희들을 당신 뜻에 맞게 완성시켜 주시리라 믿도록 당부하고, 또 함께 기도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얘들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