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후보, 김윤아편

작성자 : 신안나 | 조회수 : 4,186 | 작성일 : 2009년 10월 19일

김윤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회장 후보 김윤아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게 즐겁고 행복한 양업을 만들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첫째, 행복한 양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업 안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 져야 하는데요, 그래서 학생회 회의에 방청객을 만들려합니다. 지금까지의 학생회는 다소 폐쇄적이고 학생과는 단절되어 있는 고이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전체회의 만으로는 일반 학생들이 학교일에 참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일하게 학생들의 입이 되어 주었던 건의함도 뾰족한 수를 주진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학생과 학생회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이 문제를 학생회 회의 방청객을 만들면서 해결하려 합니다. 기존 일주일에 한번씩 이루어지고 있는 회의에 방청객을 만들어 학생회 임원이 아닌 희망하는 일반 학생들이 학생회 회의를 방청하면서 새 안건은 잘 해결되고 있는지, 학생회에서 어떤 새로운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회의 중에 궁금한 점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질문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좀더 학생과 학생회가 공유하며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있게 하고, 학생회 임원들도 긴장을 하며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둘째, 전국 대안학교끼리 교류를 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학교가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학교만의 전통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통이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점은 부각시키고 안 좋은 점은 개선시킬 수 있도록 대안학교 교류를 할 계획입니다. 대안학교 파견단을 만들어 희망하는 학생들을 뽑아 다른 대안학교를 탐방하고 또 다른 대안학교와 연계하여 저희 학교도 방문하게 하는 형식으로 진행 할 것입니다. 그 교류를 통해 작게는 서로 학교문화교류와 친목도모도 하고 크게는 앞으로 대안학교 발전에 대한 좋은 발판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2대 학생회의 다양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고치고 좋응ㄴ점은 수용하여 최고의 13대 학생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진실로 여러분처럼 양업을 걱정하는 여러분과 같은 학생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학교를 좀더 발전시키고 올바른 길로 여러분을 인도하고 싶습니다. 저 아직 많이 미숙하고 어리고 모자라지만 이번에 기회를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이끄는 권위적인 부회장이 아닌 두에서 서포트해주는 응원단같은 부회장이 되겠습니다. 이상 김윤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