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학생회.. 기호2번 황세윤

작성자 : 신안나 | 조회수 : 4,509 | 작성일 : 2008년 10월 6일

안녕하십니까?
전교부회장 후보 기호 2번 황세윤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에 잠시나마 여러분의 귀한 귀를 좀 빌려주십시오, 잠깐이면 됩니다. 우선 제가 말씀 드릴 것은 제가 부회장에 지원하게 된 동기입니다. 동기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하고 싶었습니다. 왜 하고 싶었냐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간단합니다. 학교에 조금이라기엔 조금 큰 욕심과 관심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학교에 관ㅅ김도 없이 늘 이렇다, 저렇다 불평만을 할 바에는 제가 나서서 개선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좀 더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불평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시켜 더욱 더 나은 학교로 만들고 싶었고, 학생들을 대변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공약은 바로 동아리 활성화입니다. 어떻게 보면 동아리는 저희 학교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해야만 하는 활동단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의미를 가진 동아리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묻혀버린 동아리, 혹은 활성화 죄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활동을 안 하는 동아리들이 있습니다. 제가 부회장이 된다면 동아리 관리부를 만들어 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갖을 것입니다. 또한 조금 더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대회준비 같은 경우는 학생회가 동루 수 있는 한도 내에선 최대한 돕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두 번째 공약은 선후배 사이의 벽을 좀 더 허무는 것입니다. 선후배 사이의 벽은 이번 11대 학생회의 노력으로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선후배가 함께 뭔가를 이루어 나가는 일이 적은 것 같습니다. 세 녀석 같은 경우는 굉장히 기발하고 선배에게 다가가기 힘든 벽을 줄였으나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세 녀석 같은 경우는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며 더 적극적으로 하며, 선후배가 같이 게임을 하는 기회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약은 화장실의 휴지와 정수기 위의 컵 비치를 더 확실히 하려고 합니다. 여자 화장실 같은 경우는 휴지가 없으면 상당히 난감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신고를 받게 되면 학생회 측에서 휴지를 바로바로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휴지를 채워 놓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정수기 위의 일회용 컵 같은 경우는 떨이지면 입을 대고 마시는 비위생적인 일이 발생되고, 학사실의 컵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정수기는 제 할 일을 못한채 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 또한 학생회 측에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네 번째 공약은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 싶지만, 그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니 하겠습니다. 바로 도란도란 방에 보드게임을 설치함으로서 학생들이 여가시간에 핸드폰이나 기타 전자기기의 게임이 아닌 함께 즐기며 할 수 있는 놀이 문화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물론 가밀라 수녀님의 협조가 필요하겠지만, 저희의 착하신 가밀라 수녀님은 충분히 그러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사실 제가 1학년 때에는 조그맣게나마 먼지가 쌓여있는 보드게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 꽂힐 때 가서 같이 게임을 해 일명 딱밤이라고 하는 것을 맞기도 하고 했었는데, 올해는 그나마도 보이지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그러므로 가밀라 수녀님의 넓으신 헤아림 아래 저희 학생들이 재밌는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공약은 아니 이번 것은 약속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번 약속은 제가 앞장서서 하는 부회장이 되도록하겠습니다. 회장을 도와 앞장서는 부회장이 되겠단 소리입니다. 또한 12대 학생회도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적극적인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비록 작은 키에 작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여러분의 목소리만큼은 거인이 되어 큰 목소리로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거 하나만은 감히 자신 있게 약속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부회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