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도 낙엽이 지는걸 보니...

작성자 : 김수정 | 조회수 : 5,212 | 작성일 : 2008년 10월 19일

+ 희망

계절의 흐름은 한결같은가 봅니다.

안녕하시죠? 후배녀석 홈피에 인사갔다가 녀석들 졸업사진을 보니... 그 녀석들도 벌써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졸업생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시간의 흐름도 생각하며 찾아와 글 남깁니다.
그래도 홈피사이사이에 후배님들 사진은 보이는걸 보니 저도 오래된 졸업생?이긴 하군요?

벌써 학생회장선거도 끝났나 봅니다. 당선된임원들 축하합니다.
 아... 저도 중앙홀이며.. 식당앞에서 선거운동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

양업도 자라고, 아래 글남기신 선배님 말처럼 양업에서 태어난 저희들도 자라고 학교와 같이 커가는건가요?? 학교밖에서도 배움과 성장은 계속되니 말입니다 ^^
행복하게 무럭무럭자라는 양업과,양업인이 되어야겠습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어른이 되고 보니(어느나라 법으로도 성인이므로 ^^;)  더 그러네요. 어른들이 사는세상은 뭔가 쉽고 사는게 편해보이는 어린날의 시선과는 많이 다름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넒기때문에 무엇이든 꿈꾸고 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 기회를 잡기위해 그만큼의 많은 노력이 요구되지요.
 
 지금 양업에서 사는 후배님들또래 청소년의 세상도 좋습니다. 졸업하고 좀 더 자라 어른이 되고 보니 이 세상도 좋습니다. ^^ 뭐 양업생활보다 더 빡세진다는 그런 좋은점이 ^^

양업에 살땐 졸업하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약간의 걱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걱정은 별 도움도 안되고 죄다 괜한걱정이던 것 같네요. 뭐 사는대로 열심히!!하면 되지요. ^^

아, 저는 경제활동을 하며 한주 한주를 빠르게 보내며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오늘은 쉬는 날이라 이렇게 여유를 부려봅니다.
 오랜만에 학교홈피로 동기들과,선배님,후배님들,선생님들께 그리고~ 관심갖어주시는 분들께
인사남깁니다.  인사치고는 꾀 길 군... 요..... 하하. ^^;;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할 양업의 가을교정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