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가족(에피소드...ㅋㅋㅋ)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467 | 작성일 : 2006년 10월 19일
<P><FONT color=blue size=4><STRONG>양고가족 비하인드 스토리</STRONG></FONT></P>
<P>글쓴이: 이상화 (이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됨)</P>
<P>세번째 이야기</P>
<P>2학년 1학기때 본인이 직접 겪은 일이다.</P>
<P>본인은 넘사넘끼(특성화교과실) 청소를 맡고 있다. 그리고 중근이와 호진이 역시 나와 같은 넘사넘끼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P>
<P>어느 날이었다.</P>
<P>이날은 나와 호진이가 청소를 하게 되었는데..</P>
<P>가밀라 수녀님 : 야들아 ~ 오늘은 청소기를 좀 돌리라이~~</P>
<P>제기럴.. 줄만 맞추려 했는데... 때문에 호진이와 나는 협상을 시작했다.</P>
<P>상화 : 니가 청소기 가져와.</P>
<P>호진 : 싫어. 니가 가져와</P>
<P>상화 : 교육지원실에 있는 청소기 니가 가져와</P>
<P>호진 : 싫어 니가 가져와!</P>
<P>교육지원실까지 가긴 너무나 귀찮았다. 결국..</P>
<P>상화 : 좋아! 그럼 내가 교육지원실 까지 힘겹게 가서 엄청 무거운 청소기를 여기까지 가져올테니까 청소는 니가 해!</P>
<P>호진 : ^^응</P>
<P>*^^* 협상을 체결했던 것이다. 그리고 조금뒤 청소를 다 끝낸 호진이와 나는 또 한번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청소기를 갖다 놓는 문제 였다.</P>
<P>호진 : 쌍퐈! 청소기 가따놔~</P>
<P>상화 : 마지막에 잡은 사람이 가따놔</P>
<P>호진 : 난 청소 했잖아</P>
<P>상화 : 난 가져 왔어</P>
<P>호진 : 와~ 아까 협상했잖아</P>
<P>상화 : 그래 우린 가지고 오는 것과 청소에 대해 협상을 했지. 가져다 놓는건 하지 않았어</P>
<P>호진 : 와~ 그럼 빨리해!</P>
<P>난 그때 너무 졸렸다. 결국 난 호진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곤 도망을 쳤다.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호진이가 달려오고 있었다. </P>
<P>난...그때 개봉하지도 않았던 괴물을 보았다. 괴물은 나를 잡아먹을 듯이 달려오고 있었고 난 반사적으로 달릴 수 밖에 없었다.</P>
<P>그렇게 해서 농구 코트를 지나 후문을 지나 산책로로 도망을 친 것이다. 이쯤되면 그만 쫓아오기 마련인데 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계속 달렸다. 그리고 어느새 금진화학에 도착하고 있었다.</P>
<P>상화 : 이쯤되면 돌아갔겠지. 앗!</P>
<P>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어쩔수 없이 논밭을 가로질러 주택가까지 달렸다.</P>
<P>상화 : 이쯤되면 돌아갔겠지</P>
<P>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다시 주택가를 지나 산으로 올라갔다.</P>
<P>상화 : 이쯤이면... 헉! 미친쇄기...</P>
<P>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산을 넘어 쓰레기 처리장에 도착했다. </P>
<P>호진이 여전히 달려오고 있다.</P>
<P>좋아....이건 질 수 없는 싸움이야!</P>
<P>우린 그 날 옥산까지 달렸다.</P>
<P> </P>
<P>글쓴이: 이상화 (이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됨)</P>
<P>세번째 이야기</P>
<P>2학년 1학기때 본인이 직접 겪은 일이다.</P>
<P>본인은 넘사넘끼(특성화교과실) 청소를 맡고 있다. 그리고 중근이와 호진이 역시 나와 같은 넘사넘끼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P>
<P>어느 날이었다.</P>
<P>이날은 나와 호진이가 청소를 하게 되었는데..</P>
<P>가밀라 수녀님 : 야들아 ~ 오늘은 청소기를 좀 돌리라이~~</P>
<P>제기럴.. 줄만 맞추려 했는데... 때문에 호진이와 나는 협상을 시작했다.</P>
<P>상화 : 니가 청소기 가져와.</P>
<P>호진 : 싫어. 니가 가져와</P>
<P>상화 : 교육지원실에 있는 청소기 니가 가져와</P>
<P>호진 : 싫어 니가 가져와!</P>
<P>교육지원실까지 가긴 너무나 귀찮았다. 결국..</P>
<P>상화 : 좋아! 그럼 내가 교육지원실 까지 힘겹게 가서 엄청 무거운 청소기를 여기까지 가져올테니까 청소는 니가 해!</P>
<P>호진 : ^^응</P>
<P>*^^* 협상을 체결했던 것이다. 그리고 조금뒤 청소를 다 끝낸 호진이와 나는 또 한번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청소기를 갖다 놓는 문제 였다.</P>
<P>호진 : 쌍퐈! 청소기 가따놔~</P>
<P>상화 : 마지막에 잡은 사람이 가따놔</P>
<P>호진 : 난 청소 했잖아</P>
<P>상화 : 난 가져 왔어</P>
<P>호진 : 와~ 아까 협상했잖아</P>
<P>상화 : 그래 우린 가지고 오는 것과 청소에 대해 협상을 했지. 가져다 놓는건 하지 않았어</P>
<P>호진 : 와~ 그럼 빨리해!</P>
<P>난 그때 너무 졸렸다. 결국 난 호진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곤 도망을 쳤다.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호진이가 달려오고 있었다. </P>
<P>난...그때 개봉하지도 않았던 괴물을 보았다. 괴물은 나를 잡아먹을 듯이 달려오고 있었고 난 반사적으로 달릴 수 밖에 없었다.</P>
<P>그렇게 해서 농구 코트를 지나 후문을 지나 산책로로 도망을 친 것이다. 이쯤되면 그만 쫓아오기 마련인데 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계속 달렸다. 그리고 어느새 금진화학에 도착하고 있었다.</P>
<P>상화 : 이쯤되면 돌아갔겠지. 앗!</P>
<P>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어쩔수 없이 논밭을 가로질러 주택가까지 달렸다.</P>
<P>상화 : 이쯤되면 돌아갔겠지</P>
<P>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다시 주택가를 지나 산으로 올라갔다.</P>
<P>상화 : 이쯤이면... 헉! 미친쇄기...</P>
<P>호진인 여전히 달려오고 있었다.</P>
<P>난 산을 넘어 쓰레기 처리장에 도착했다. </P>
<P>호진이 여전히 달려오고 있다.</P>
<P>좋아....이건 질 수 없는 싸움이야!</P>
<P>우린 그 날 옥산까지 달렸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