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작성자 : 윤상영 | 조회수 : 4,636 | 작성일 : 2007년 7월 24일

<P>양업고 학생 여러분. 방학을 한지 이제 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두들 방학이라 들뜬 마음으로 많은 계획을 세우면서 방학을 즐겁게 지내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P>
<P>하지만&nbsp; 2학년 친절반의 병구는 방학의 즐거움도 만끽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뇌수막염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큰 고비를 넘기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저항력이 너무 약해진 상태라 무균실에 입원하고 있으며 면회도 불가하다고 합니다.</P>
<P>병구는 이번 여름 방학때&nbsp; 레슨을 받으면서 연습실에서 연습만 하겠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던 아이였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P>
<P>기타를 칠때 가장 행복하다고&nbsp; 느끼는&nbsp; 착하고 순수한 병구가 하루빨리&nbsp; 완쾌되어 다시 기타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P>
<P>양업인 여러분. 병구가 빨리 완쾌될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