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랏~!! 너무 늦어버렸네~!!

작성자 : 박영채 | 조회수 : 6,450 | 작성일 : 2005년 11월 23일

3학년들아~  영채 선배다.
ㅋㅋ. 내일이 수능이지? 너희들 생각이 나서 글 남긴다.
 
저번에 우리학교에 면접 보러 온 애들 있지? 아. 그날 밥 한 끼 사 줄려고 했는데 갑작스레 일이 생겨서.. 미안해~ 정말...
뭐 이번에 수능을 보는 사람들도 있겠고, 재수를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이미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사람.
대학을 가지 않고 미리 사회에 진출하는 사람..
많은 길을 열어두고 있다는 걸 선배는 믿는다.
꼭 대학을 가는 것만이 眞되게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것이 너희가 3년동안 무수한 일들을 겪고 생각한 결과물이 아니겠니? 물론 아직도 우리 사회에선 학벌을 중요시 하는 점이 있다만은..
 
우야든동 시험 치루는 친구들은 준비해 온 것의 배 만큼 대박 터줄 수 있길 기도할께. 
축제 때 동기들과 같이 놀러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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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A href="javascript:view_image('199969166','0','/h25601/2005/11/19/41/솔개(5346).jpg')"><IMG src="http://cyimg9.cyworld.nate.com/common/file_down.asp?redirect=%2Fh25601%2F2005%2F11%2F19%2F41%2F%BC%D6%B0%B3%285346%29%2Ejpg" onload=javascript:JS_ImgResize(this); border=0 name=img_0></A></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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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td_gray> 솔개의 선택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 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 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 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는 것이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 고통스러운 재탄생 과정을 생략하고는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도태하시겠습니까? 비상하시겠습니까?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 행복한 미래는 거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 우리도 솔개처럼 묵은 우리의 모습들을 뽑아내고, 새사람으로 비상해 봅시다.!! 아자!!!</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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