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한테 서운하네요

작성자 : 이승환 | 조회수 : 4,890 | 작성일 : 2010년 2월 21일

선생님 전부에게 서운한건아니에요 특정 몇분에게 매우 서운한거죠
그분은 아실꺼에요
물론 제잘못도있었지만...
처음에 졸업영상 안틀어주신다고해서 우기다가 그냥포기했죠..
나중에 저희학년 동기가 설득하러 갔을때 허락을 해주셨던 선생님들....
그래서 저는 미사 시작 10분전에
주차장에서 컴퓨터 본채를 들고 교과실에가서 USB로 옴겨서 졸업식장 컴퓨터에 옴겨놨는데..
그래서 기분좋게 미사보고 졸업식을 하겠구나 기대를했는데...
처음에 선생님이 만든 영상을 틀어주시더군요
그다음에 제꺼 틀어주신다고해서 틀어주실줄알았습니다..
그런데 무참히 씹히더군요^^
동기들도 왜안틀어주냐고 하니깐 그냥 무시하고 행사 진행시키고
영상 길어야 11분입니다... 11분 빨리끝나고 늦게끝나는게 뭐 큰차이있습니까?
양업고등학교 10기 처음이자 마지막 졸업식이라는 행사인데...
리어설 안했다고 못한다니요...
빔프로젝트는 그자리 고정되어있는거데. 그냥 곰플레이어 틀기만하면되는데..
그냥 솔찍하게 말하시지 니꺼틀싫다고...
사은회때 운좋게 틀었는데 그고 보시면서 다른선생님한테 저를 칭찬하시더라고여...
썩 좋게 들리진않더라고여...
마지막 졸업식 기분좋게 학교를 떠냐야했는데 전 기분이 안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