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학교장 졸업 회고사
작성자 : 윤병훈 | 조회수 : 3,813 | 작성일 : 2012년 2월 11일
학교장 2011학년 제12기 졸업 회고사
친애하는 제12회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님께서 집을 지어주시지 않으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시편127,1) 저는 이 성서말씀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며 하느님께 청원하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3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느라 여러분은 하늘을 날기도 하고, 또 먼 길을 달리고 걷기도 하였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하느님께 매달리며 기도했습니다. 여러분이 위험 속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그 집을 짓는 우리의 수고가 헛될 수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여러분을 좋은 집으로 지어주셨기에, 오늘 뜻 깊은 졸업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우리 모두 감사를 드립시다.
오늘의 여러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늘 어버이로서 사랑과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신 존경하올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교구의 모든 신부님들, 갈멜 수녀님들과 교구의 수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구의 조광호 평협회장님과 본당의 여러 교우 분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학교운영위원회를 주도하며, 안건을 꼼꼼히 심의해주고, 늘 좋은 학교 양업이 되도록 도와주신 김진현 위원장님께 감사합니다. 덕영재단 전 휄리시아 이사장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개교 이후 지금껏 전체학생을 서울로 초청하여 좋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수능미사 때는 학교를 방문하여 기도와 선물로 격려해 주시고, 학생 수만큼 촛불을 켜 놓고 기도해주셨고, 도서구입비 금일봉도 어려운 학생들 장학금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양업에서 교감으로 재직하시고, 양업 사랑이 남다르신 조현순 마가릿타 수녀님이 어머니 모니카님으로부터 상속 받은 일부를 장학금으로 마련해 주셨고,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요셉피나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또 다른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학교는 금년 제15회 입학생 40명을 선발했으니, 학교의 나이가 15세가 된 셈입니다. 2011학년도에는 특별히 학교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기억됩니다. 충청북도 이기용 교육감님께 기숙사 및 교사숙소 구조변경을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개축비와 옥상방수 및 저수조 탱크 교체비용을 포함한 2억 3천 여 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기숙사 구조 변경으로 수학과, 영어과 교실 및 윤리실 등 세 칸의 교실을 새롭게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과교실제 교육환경 개선비로 2억 3천을 지원받았습니다. 우리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박춘란 부교육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정이 많고 눈물도 많고, 끈끈한 우정도 남달랐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이 1, 2학년 시절에는 선배들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고 지냈습니다. 그러나 3학년이 된 여러분은 학교 교육목표인 “자기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학생과 좋은 행동의 선택을 하고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학생”을 실현하고자 팔을 걷어 부치고 학교정화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오랜 동안 이어져 온 ‘학교폭력’이라는 악습을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선후배간에 서로가 소통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는 늘 여러분에게 “교육의 주체는 교사이고, 생활의 주체는 학생입니다.” 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생활면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학생자치시대를 열어주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 꿈이 실현되어 좋은 학교 양업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이룬 업적은 양업사에 오래 기록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교육목표대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학부모님들은 학교를 믿고 신뢰했습니다. 일반학교는 정형화된 교육목표인 명문대 합격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정형화된 목표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오르지 나 자신의 목표를 찾고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한 학생들입니다. 여기에 부모님들도 성급하지 않았으며 기다려주었습니다.
옥산지역의 내걸린 서울대합격, 연세대 합격이란 현수막을 보면서 나는 이런 모습을 결코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한 예로 전국 최고의 사진학과에 합격했다며 기뻐하던 학생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나는 이 학생의 합격소식을 마치 명문대 합격 현수막처럼 자랑스럽게 걸어주고 싶었습니다. 명문대학의 브랜드 보다는, 미래 인생을 걸고 행복하게 살아갈 최고의 진로를 찾앗다며 기뻐했기 때문입니다. 사진학과를 선택하며 미래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되겠다며 기뻐하는 학생이 그 분야에서 최고가 아닙니까.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 국영수사과라는 과목에 매달려 수능과 내신을 공들이고 있을 때, 우리 학생은 3년간 유명 사진작가를 만나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를 직접 찾아 나서며 꿈을 이루어갔으니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이 자리 모든 졸업생들이 하나같이 각자의 길을 찾고 최고의 길을 가기에, 노력했으며 꿈을 갖고 출발을 한다니, 여러분의 미래가 행복한 미래가 될 것이라는 나는 확신합니다.
우리학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창의 인성 교육의 실천’ 장소입니다. 3년 동안 여러분이 스스로 인생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한 비전과 전략을 새우며 살아가도록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동안 진로를 따라 대학에 진학한 학생 여러분에게는 축하를 전하며, 혹 대학진학이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여러분 스스로가 대학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그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외국의 대학에도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여러 대학에 진출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미국 디트로이트 머도나 대학교와 일본 동경순심대학으로 진출하는 3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국내가 아닌 더 넓은 세계를 향해서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작년에 이어 류영우 학생회장이 사제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서울대교구 성소국장으로부터 서울대신학교에 입학을 이미 약속받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가 교육목표대로 사람다운 사람, 21세기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양성했다는 표본으로 또 다른 교육의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큰 재목으로 자라나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제12기 졸업생 여러분이 있어 나는 더없이 행복했으며, 덩달아 후배들도 자유로운 학교생활로 행복했습니다. 2012년 새 학기는 학생자치시대 그 첫 번째 해로, 학생 스스로가 보다 더 건강한 학교문화를 주도할 것입니다. 명실 공히 좋은 학교 양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졸업생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동기간에 우애가 남다른 멋진 학생들입니다. 후배들은 여러분이 보여준 모범을 따라 보다 더 좋은 건강한 학교문화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커져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마태13,32) 예수님의 들려주신 겨자씨 비유말씀처럼 여러분의 노력은 아주 작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모든 양업가족이 행복하게 살아 갈 명문학교로 커나가게 되었습니다. 장한 일 했습니다. 다시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정든 학교를 떠나는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라며 하느님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2012년 2월 9일
양업고등학교 교장
윤병훈 베드로 신부
친애하는 제12회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님께서 집을 지어주시지 않으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시편127,1) 저는 이 성서말씀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며 하느님께 청원하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3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느라 여러분은 하늘을 날기도 하고, 또 먼 길을 달리고 걷기도 하였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하느님께 매달리며 기도했습니다. 여러분이 위험 속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으며, 그 집을 짓는 우리의 수고가 헛될 수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여러분을 좋은 집으로 지어주셨기에, 오늘 뜻 깊은 졸업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우리 모두 감사를 드립시다.
오늘의 여러분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셨습니다. 늘 어버이로서 사랑과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신 존경하올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교구의 모든 신부님들, 갈멜 수녀님들과 교구의 수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구의 조광호 평협회장님과 본당의 여러 교우 분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학교운영위원회를 주도하며, 안건을 꼼꼼히 심의해주고, 늘 좋은 학교 양업이 되도록 도와주신 김진현 위원장님께 감사합니다. 덕영재단 전 휄리시아 이사장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개교 이후 지금껏 전체학생을 서울로 초청하여 좋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수능미사 때는 학교를 방문하여 기도와 선물로 격려해 주시고, 학생 수만큼 촛불을 켜 놓고 기도해주셨고, 도서구입비 금일봉도 어려운 학생들 장학금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양업에서 교감으로 재직하시고, 양업 사랑이 남다르신 조현순 마가릿타 수녀님이 어머니 모니카님으로부터 상속 받은 일부를 장학금으로 마련해 주셨고,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요셉피나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또 다른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학교는 금년 제15회 입학생 40명을 선발했으니, 학교의 나이가 15세가 된 셈입니다. 2011학년도에는 특별히 학교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기억됩니다. 충청북도 이기용 교육감님께 기숙사 및 교사숙소 구조변경을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개축비와 옥상방수 및 저수조 탱크 교체비용을 포함한 2억 3천 여 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기숙사 구조 변경으로 수학과, 영어과 교실 및 윤리실 등 세 칸의 교실을 새롭게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과교실제 교육환경 개선비로 2억 3천을 지원받았습니다. 우리학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박춘란 부교육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정이 많고 눈물도 많고, 끈끈한 우정도 남달랐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이 1, 2학년 시절에는 선배들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고 지냈습니다. 그러나 3학년이 된 여러분은 학교 교육목표인 “자기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학생과 좋은 행동의 선택을 하고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학생”을 실현하고자 팔을 걷어 부치고 학교정화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오랜 동안 이어져 온 ‘학교폭력’이라는 악습을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선후배간에 서로가 소통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는 늘 여러분에게 “교육의 주체는 교사이고, 생활의 주체는 학생입니다.” 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생활면에서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학생자치시대를 열어주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 꿈이 실현되어 좋은 학교 양업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이룬 업적은 양업사에 오래 기록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교육목표대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학부모님들은 학교를 믿고 신뢰했습니다. 일반학교는 정형화된 교육목표인 명문대 합격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정형화된 목표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오르지 나 자신의 목표를 찾고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한 학생들입니다. 여기에 부모님들도 성급하지 않았으며 기다려주었습니다.
옥산지역의 내걸린 서울대합격, 연세대 합격이란 현수막을 보면서 나는 이런 모습을 결코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한 예로 전국 최고의 사진학과에 합격했다며 기뻐하던 학생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나는 이 학생의 합격소식을 마치 명문대 합격 현수막처럼 자랑스럽게 걸어주고 싶었습니다. 명문대학의 브랜드 보다는, 미래 인생을 걸고 행복하게 살아갈 최고의 진로를 찾앗다며 기뻐했기 때문입니다. 사진학과를 선택하며 미래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되겠다며 기뻐하는 학생이 그 분야에서 최고가 아닙니까.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 국영수사과라는 과목에 매달려 수능과 내신을 공들이고 있을 때, 우리 학생은 3년간 유명 사진작가를 만나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를 직접 찾아 나서며 꿈을 이루어갔으니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이 자리 모든 졸업생들이 하나같이 각자의 길을 찾고 최고의 길을 가기에, 노력했으며 꿈을 갖고 출발을 한다니, 여러분의 미래가 행복한 미래가 될 것이라는 나는 확신합니다.
우리학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창의 인성 교육의 실천’ 장소입니다. 3년 동안 여러분이 스스로 인생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한 비전과 전략을 새우며 살아가도록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동안 진로를 따라 대학에 진학한 학생 여러분에게는 축하를 전하며, 혹 대학진학이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여러분 스스로가 대학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그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외국의 대학에도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배들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여러 대학에 진출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미국 디트로이트 머도나 대학교와 일본 동경순심대학으로 진출하는 3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국내가 아닌 더 넓은 세계를 향해서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작년에 이어 류영우 학생회장이 사제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서울대교구 성소국장으로부터 서울대신학교에 입학을 이미 약속받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가 교육목표대로 사람다운 사람, 21세기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양성했다는 표본으로 또 다른 교육의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큰 재목으로 자라나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제12기 졸업생 여러분이 있어 나는 더없이 행복했으며, 덩달아 후배들도 자유로운 학교생활로 행복했습니다. 2012년 새 학기는 학생자치시대 그 첫 번째 해로, 학생 스스로가 보다 더 건강한 학교문화를 주도할 것입니다. 명실 공히 좋은 학교 양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졸업생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동기간에 우애가 남다른 멋진 학생들입니다. 후배들은 여러분이 보여준 모범을 따라 보다 더 좋은 건강한 학교문화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커져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마태13,32) 예수님의 들려주신 겨자씨 비유말씀처럼 여러분의 노력은 아주 작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모든 양업가족이 행복하게 살아 갈 명문학교로 커나가게 되었습니다. 장한 일 했습니다. 다시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정든 학교를 떠나는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라며 하느님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2012년 2월 9일
양업고등학교 교장
윤병훈 베드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