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adonna 대학교와의 교육협약
작성자 : 윤병훈 | 조회수 : 4,547 | 작성일 : 2011년 9월 6일
미국 Madonna University 교육협약
힉교장은 2011년 4월 10일부터 미국의 중북부, 디트로이트의 Madonna대학교에서 일주일을 머물렀다. 학교 간 교육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 목표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다. 이런 노력은 대안교육의 한 방법으로 심화되어야 한다는 학교교육철학에서 비롯된다. 교육협약을 위해 그 대학의 Adviser ‘Joy 조선경’ 씨가 도와주었다. 13시간을 날아와 시차적응도 없이 월요일 아침이 되자 조이 조는 나를 총장실로 안내했다. 총장 수녀님은 연세가 제법 있는데도 노익장을 보여주었다. 간단히 상견례를 한 후 총장 수녀님은 수행비서도 없이 손수 운전해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이태리 식당이었다. 다음 날 공식일정은 총장님이 부총장 3명을 수행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간 본격적으로 비즈니스가 시작되었다. 우리학교와 교육환경에 관하여 나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 그들은 학교설립의지, 교육방법, 졸업생 진로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그들이 질문에 답을 듣고 감동한 듯 자국에도 이런 학교가 있는가라고 총장은 부총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부총장 중 한 분이 나에게 “학교에 관한 번역된 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국내는 외국의 교육 실천사례 번역서들이 있지만, 우리 책이 영어로 번역된 서적은 극히 드물다고 답하며, 다음 방문 때면 꼭 제 책의 번역본을 선물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총장은 질문에 충분한 답이 되었던지, 환한 얼굴로 대화를 정리했다. 곧바로 총장실에서 부총장 입회하에 교육협약식을 가졌다. 총장은 나에게 협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자상하게 설명해 주었다. 내심 나는 대학 측의 파격적인 대우에 놀랐다. 그 이유는 협약의 혜택이 수업료 40% 감면이었고, 수혜대상은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그리고 교직원 자녀들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학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남가주 대학 비즈니스 학과에 수학하는 졸업생의 년 수업료는 한화 5천만원이다.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일천만 원 시대를 맞는데 이보다 저렴하다면 어느 학부모에게도 구미가 당길 것이다. 치열한 입시경쟁과 대학생활 후 고등실업자로 만드는 상황에서, 유학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해소해 준다는 것만도 유익하고, 글로벌 시대의 미래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유학하길 나는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까지의 학교의 교육협약은 일본 동경 순심여대, 미국 피치버그에 있는 La Roche대학에 이어 Madonna가 세 번째이다.
우리 학교는 시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이지만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많은 학생을 유학시키고 있음은 학교의 자랑이다. 유럽 대학과의 교육협약도 기대해 본다. Madonna대학교에 유학생들에 대한 마케팅부가 있어 추수지도와 교육서비스를 잘한다는 인상과 학교 경영 시스템의 체계화가 인상적이었다. 너른 캠퍼스, 고풍스런 수녀원 건물, 현대식 교사동건물 배치와 검소하지만 강의실은 최첨단 기재로 80여개 학과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였다. La Roche 대학과 다르게 종합대학으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부설로 여러 시설이 있었는데 중, 고등학교, 몬테소리 어린이 집, 잘 가꾸어진 암 말기 호스피스 병동이 평화스럽게 공존하고 있었다. 교육협약 후, 한국유학생들의 만남, 어학연수과정 수업참관, 유학생들의 경험담도 청취했다. Joy 조선경 조언사의 배려에 감사한다. 학교장은 ‘학교교육 CEO이다.’라는 자긍심을 가졌으며, 우리 학생들이 이 대학에서 베푸는 특혜가 수혜자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육협약업무를 잘 수행하고 돌아와 무엇보다 기쁘다.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힉교장은 2011년 4월 10일부터 미국의 중북부, 디트로이트의 Madonna대학교에서 일주일을 머물렀다. 학교 간 교육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 목표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함이다. 이런 노력은 대안교육의 한 방법으로 심화되어야 한다는 학교교육철학에서 비롯된다. 교육협약을 위해 그 대학의 Adviser ‘Joy 조선경’ 씨가 도와주었다. 13시간을 날아와 시차적응도 없이 월요일 아침이 되자 조이 조는 나를 총장실로 안내했다. 총장 수녀님은 연세가 제법 있는데도 노익장을 보여주었다. 간단히 상견례를 한 후 총장 수녀님은 수행비서도 없이 손수 운전해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이태리 식당이었다. 다음 날 공식일정은 총장님이 부총장 3명을 수행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학교 간 본격적으로 비즈니스가 시작되었다. 우리학교와 교육환경에 관하여 나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 그들은 학교설립의지, 교육방법, 졸업생 진로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그들이 질문에 답을 듣고 감동한 듯 자국에도 이런 학교가 있는가라고 총장은 부총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부총장 중 한 분이 나에게 “학교에 관한 번역된 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국내는 외국의 교육 실천사례 번역서들이 있지만, 우리 책이 영어로 번역된 서적은 극히 드물다고 답하며, 다음 방문 때면 꼭 제 책의 번역본을 선물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총장은 질문에 충분한 답이 되었던지, 환한 얼굴로 대화를 정리했다. 곧바로 총장실에서 부총장 입회하에 교육협약식을 가졌다. 총장은 나에게 협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자상하게 설명해 주었다. 내심 나는 대학 측의 파격적인 대우에 놀랐다. 그 이유는 협약의 혜택이 수업료 40% 감면이었고, 수혜대상은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그리고 교직원 자녀들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학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남가주 대학 비즈니스 학과에 수학하는 졸업생의 년 수업료는 한화 5천만원이다.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일천만 원 시대를 맞는데 이보다 저렴하다면 어느 학부모에게도 구미가 당길 것이다. 치열한 입시경쟁과 대학생활 후 고등실업자로 만드는 상황에서, 유학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해소해 준다는 것만도 유익하고, 글로벌 시대의 미래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유학하길 나는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까지의 학교의 교육협약은 일본 동경 순심여대, 미국 피치버그에 있는 La Roche대학에 이어 Madonna가 세 번째이다.
우리 학교는 시골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이지만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많은 학생을 유학시키고 있음은 학교의 자랑이다. 유럽 대학과의 교육협약도 기대해 본다. Madonna대학교에 유학생들에 대한 마케팅부가 있어 추수지도와 교육서비스를 잘한다는 인상과 학교 경영 시스템의 체계화가 인상적이었다. 너른 캠퍼스, 고풍스런 수녀원 건물, 현대식 교사동건물 배치와 검소하지만 강의실은 최첨단 기재로 80여개 학과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였다. La Roche 대학과 다르게 종합대학으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부설로 여러 시설이 있었는데 중, 고등학교, 몬테소리 어린이 집, 잘 가꾸어진 암 말기 호스피스 병동이 평화스럽게 공존하고 있었다. 교육협약 후, 한국유학생들의 만남, 어학연수과정 수업참관, 유학생들의 경험담도 청취했다. Joy 조선경 조언사의 배려에 감사한다. 학교장은 ‘학교교육 CEO이다.’라는 자긍심을 가졌으며, 우리 학생들이 이 대학에서 베푸는 특혜가 수혜자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육협약업무를 잘 수행하고 돌아와 무엇보다 기쁘다.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