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은인들
작성자 : 후원회 | 조회수 : 3,438 | 작성일 : 2006년 3월 27일
<FONT face=돋움체 size=2> </FONT><A name="[문서의 처음]"></A>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졸업식이 끝나고 몇 주가 지나던 어느 날, 졸업생 아버지(김홍태 대표님)는 식사를 함께 하자는 전화가 주었다. 멀리에서 달려온 학생의 아버지는 행복한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고, 졸업한 학생은 너무나 편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편안한 식사를 하는 동안 학부모는 연실 학교에 고맙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고 졸업생은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양업이 있었기에 우리 아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아이 때문에 어른인 나도 변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였다.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최양업 신부상을 꼭 학교 교정에 세우고 싶다는 부탁과 함께 선물을 주었습니다. 훌륭한 분을 통해 또 학교에 좋은 일이 이루어짐을 하느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존경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은 양업인과 더불어 오래도록 간직되어 빛날 것이다. 마침 늘 양업 개교 초창기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대보건설 김찬응 대표님이 최양업 신부상이 안치될 동산을 만들어 큰 소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양업 동산을 꾸며 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또 감사할 일이다. </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BR><FONT face=돋움체></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이번에는 한 학부모(강홍구, 강혜진 어머니)의 도움으로 韓紙로 성화, 성물을 만들어 가난함이 묻어나는 성당에 성물을 기증하는 고마우신 최영애(베로니카, 서울 개봉동 성당))님, 서양화가를 만났다. 그분이 만들어 놓은 작품은 기법이 특별하고 너무도 훌륭해서 많은 이들이 주인이 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성 김대건, 최양업 신부님의 입체 성화, 성모자상, 십자가의 길, 최후의 만찬 등 여러 대작들이다. 작가가 신앙으로 기도하며 비저 낸 작품은 더욱 진귀하게 다가왔다. 한지를 물에 녹여 만든 입체 형상의 기법이 정교하고 약동함이 넘쳐나 도저히 한지로 만든 작품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분은 나에게 초대형 최양업 신부님의 초상과 성모자상의 초상을 담은 액자를 기증해주겠다고 하시며, 적절한 주인을 만난 것에 대하여 무척 기뻐하였다. </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BR><FONT face=돋움체></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이제 우리 학교도 연륜이 쌓여 가고 있는 것 같다.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럽게 동산이 생겨나고 또 생겨난 동산에는 최양업 신부님 상이 정중하게 모셔질 것이다. 신관이라고 불리던 곳은 양업관으로 이름 붙여질 것이고, 그 현관 정면 입구에는 최양업 신부의 초상이 훌륭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조석(朝夕)으로 반길 것이다. 때가 왔기에 고마우신 은인 분들을 통하여 최양업 신부님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다. 주님께 큰 절을 올리며 감사드린다.</FONT> </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졸업식이 끝나고 몇 주가 지나던 어느 날, 졸업생 아버지(김홍태 대표님)는 식사를 함께 하자는 전화가 주었다. 멀리에서 달려온 학생의 아버지는 행복한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했고, 졸업한 학생은 너무나 편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편안한 식사를 하는 동안 학부모는 연실 학교에 고맙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고 졸업생은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양업이 있었기에 우리 아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아이 때문에 어른인 나도 변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였다.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최양업 신부상을 꼭 학교 교정에 세우고 싶다는 부탁과 함께 선물을 주었습니다. 훌륭한 분을 통해 또 학교에 좋은 일이 이루어짐을 하느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존경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은 양업인과 더불어 오래도록 간직되어 빛날 것이다. 마침 늘 양업 개교 초창기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대보건설 김찬응 대표님이 최양업 신부상이 안치될 동산을 만들어 큰 소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양업 동산을 꾸며 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또 감사할 일이다. </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BR><FONT face=돋움체></FONT></SPAN></P>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이번에는 한 학부모(강홍구, 강혜진 어머니)의 도움으로 韓紙로 성화, 성물을 만들어 가난함이 묻어나는 성당에 성물을 기증하는 고마우신 최영애(베로니카, 서울 개봉동 성당))님, 서양화가를 만났다. 그분이 만들어 놓은 작품은 기법이 특별하고 너무도 훌륭해서 많은 이들이 주인이 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성 김대건, 최양업 신부님의 입체 성화, 성모자상, 십자가의 길, 최후의 만찬 등 여러 대작들이다. 작가가 신앙으로 기도하며 비저 낸 작품은 더욱 진귀하게 다가왔다. 한지를 물에 녹여 만든 입체 형상의 기법이 정교하고 약동함이 넘쳐나 도저히 한지로 만든 작품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분은 나에게 초대형 최양업 신부님의 초상과 성모자상의 초상을 담은 액자를 기증해주겠다고 하시며, 적절한 주인을 만난 것에 대하여 무척 기뻐하였다. </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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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FONT face=돋움체> 이제 우리 학교도 연륜이 쌓여 가고 있는 것 같다.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럽게 동산이 생겨나고 또 생겨난 동산에는 최양업 신부님 상이 정중하게 모셔질 것이다. 신관이라고 불리던 곳은 양업관으로 이름 붙여질 것이고, 그 현관 정면 입구에는 최양업 신부의 초상이 훌륭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조석(朝夕)으로 반길 것이다. 때가 왔기에 고마우신 은인 분들을 통하여 최양업 신부님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다. 주님께 큰 절을 올리며 감사드린다.</FONT> </SPAN></P>